이갑룡(李甲龍, 1860~1957)
마이산에 평생 돌탑을 쌓아 올린 처사입니다.
본명은 이경의이며 효령대군의 후손으로 전합니다. 마이산에서 평생 돌을 쌓아 탑을 만들었고, 그 수는 백팔번뇌에서 온 108기에 이르렀다고 하며 지금은 80여 기가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빌고 창생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고, 유교와 불교와 도교를 아우른 용화세계를 이루고자 했다고 합니다. 탑은 시멘트 없이 돌만 얹어 올렸는데도 비바람에 무너지지 않는 견고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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